현대카드, MoMA와 신인 디자이너 발굴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8.13 18:14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주관하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뉴욕현대미술관의 주관 하에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신예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제품을 발굴한다. 서울에서 내년 2월 6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디자인 제품들은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뉴욕현대미술관 내 디자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IST) 정경원 교수와 국제디자인 트렌드센터(IDTC) 나건 교수 등 국내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 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미술의 산실로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을 통해 자신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전세계적으로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카드는 뉴욕현대미술관과 함께 국내 유망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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