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부도 건설사 사업장 공매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8.13 14:27

부산 '가야 세창 짜임' 아파트 116가구…오는 18일부터

대한주택보증은 세창건설 부도로 보유하게된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 세창 짜임' 아파트를 오는 18일부터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9층 3개동 76∼105㎡ 총 116가구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19.9%다. 남은 공사기간은 12개월.

지난해 7월 감정평가 이후 공매에서 2차례 유찰, 이번 입찰은 최초감정가(104억원)보다 절반 이상 낮은 45억원부터 진행된다. 입찰자가 없을 경우 입찰가를 최저 36억원까지 낮춰 2차례 더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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