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독도 사랑’ 스티커 15만부 배포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8.08.13 13:5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독도 사랑’ 스티커를 제작, 1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5만장이 제작된 이번 스티커는 차량 부착용으로 전국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행정차량 등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독도, 우리의 아침’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는 이 스티커는 소형(정사각형)과 중형(직사각형) 2종으로 제작됐다. 소형은 승합차와 승용차용이며, 중형은 버스나 대형차량용으로 디자인됐다.

또 외국인들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글 문구 아래 소형과 중형 스티커에 각각 ‘I Love Dokdo’(독도를 사랑해요)와 ‘Dokdo Belongs to Korea’(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영어 문구도 새겨 넣었다.


스티커는 양면 인쇄로 차량 안팎 어느 쪽에서든 부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스티커에 대한 주문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제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스티커의 ‘독도’ 서체는 남대문 복원공사 외벽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대로’, 드라마 ‘대왕세종’ '엄마가 뿔났다'등을 쓴 캘리그래피 전문가 강병인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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