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은 스웨덴의 룬드퀴스트를 상대로 11 대 4로 첫 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서 룬드퀴스트에 11 대 7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 오상은은 12 대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이 단식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올림픽 탁구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남녀 단복식 4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베이징올림픽에서부터 남녀단식과 단체전으로 바뀌었다.
1세트 11점 4선승제로 펼쳐지고 매 세트에서 최소 2점 이상 앞서야 세트를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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