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동·청소년, 다문화, 농촌봉사활동 등 주제별로 나눠 10일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 △청소년 기아체험캠프 개최 △스쿨존 알리기 캠페인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다운증후군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김포 소망의 집 방문, 전 세계 굶주린 어린이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영양죽 체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등 ‘청소년 기아체험캠프’를 개최하고 난민 아동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또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서 농촌 자원봉사활동, 한강고수부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알리기 캠페인, 다문화가정과 삼성어린이박물관 나들이, 동대문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문화체험,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일간의 나눔 퍼레이드는 14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인형극 ‘즐거운 동물농장’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다문화·지역사회, 문화예술, 환경 등 5개 분야 13개 팀 총 183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우리 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활동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셀프(Self)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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