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혼다는 총 8056대를 판매했고, BMW는 '528' 모델의 선전으로 총 5559대를 판매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컴팩트 스포츠세단 3시리즈의 고성능 버전인 '뉴 M3'는 배기량 3999㏄,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했고, 기존 M3보다 출력이 향상돼 420마력을 자랑한다. 또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2005년 첫 출시이후 처음 페이스리프트 된 3시리즈는 디젤급으로 올 11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전면의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신형 7시리즈의 전반적인 디자인 컨셉트를 채용했고, 실내엔 8.8인치 대형 LCD모니터와 80GB 하드디스크, 위성 내비게이션 등 각종 옵션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뉴 7시리즈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7시리즈 대비 심플한 디자인과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알루미늄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무게를 29kg 줄인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처럼 하반기 신차를 대거 출시해 본격적인 타깃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BMW에 비해 현재 독주하고 있는 혼다는 특별한 신차계획 없이 기존 인기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