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위드-JH코오스,'도심형 명품 아웃렛'진출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8.13 10:36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 기업인 위즈위드(대표이사 김종수)와 중견 패션기업인 코오스(대표이사 소장중, 이상훈)가 '도심형 명품 아울렛' 사업에 공동진출한다.

양사는 전일 도심형 명품 아울렛 공동사업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외 명품 유통사업 및 온라인 명품 구매대행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정으로 탄생하게 될 국내 최초 도심형 명품아울렛 'W Concept'은 삼성동 코엑스 내 300여 평 규모로 코엑스점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현재 ㈜밀레21과 코엑스몰 입점을 추진 중이다.

위즈위드는 해외수입대행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온라인 해외명품수입 대행업체로 2007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JH코오스는 가방 OEM생산을 시작으로 토탈 패션 브랜드 '미니멈'과 온라인 전용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림' 등을 소유하고 있는 중견 패션기업으로 2002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JH코오스는 올 3월 세계적인 홍콩계 유통그룹인 '킹파워 그룹(King Power Group)'의 한국법인 '킹파워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김종수 위즈위드 대표는 "위즈위드의 온라인 기반 명품해외쇼핑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장중 JH코오스 회장은 "이번 도심형 명품아울렛 사업 진출은 JH코오스의 명품 유통사업 진출의 첫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국내 패션복에서 해외 명품, 제조에서 유통까지 패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패션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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