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예금금리 0.1~0.5%p인상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8.13 10:22
기업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 고시금리를 0.1~0.5%포인트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상품인 스피드고수익예금을 금액에 따라 0.1~0.3%포인트 인상하고, 정기예금 금리를 ▲1년 미만 0.3%포인트 ▲1년제 0.4%포인트 ▲3년제 0.5%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또 정기적금은 ▲1년 이상 2년 미만 0.3%포인트 ▲2년 이상 3년 미만 0.4%포인트 ▲3년제 0.5%포인트 각각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실세금리정기예금 고시금리는 1년 만기 기준으로 4.5%에서 4.9%로, 정기적금은 3년 만기 기준으로 4.5%에서 5.0%로 각각 인상된다.


또 시장성수신인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등은 전 기간에 대해 0.2%포인트 인상한다.

이외에도 서민들의 주택마련과 관련 있는 주택청약부금(3년제)과 주택청약예금(1년제)을 0.2%포인트씩 인상해 각각 4.9%, 4.8%를 적용하고, 장기주택마련저축(7년제)은 0.3%포인트 인상해 5.1%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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