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영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8.13 09:52

세계 항공사 대상서 5개부문 '1위'…종합순위 세계 5위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스카이 트랙스가 발표하는 세계 항공사 대상에서 세계 최고 승무원 등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1위를 차지한 항목은 최고승무원 외에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아시아 최고 승무원, 북아시아 최고 승무원 등이다.

종합순위로는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 콴타스, 타이항공 등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스카이 트랙스의 '세계 항공사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총 11개월에 걸쳐 95개국 1500만명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공항과 그라운드 서비스, 기내 서비스, 승무원 서비스 등 40개 항목을 평가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울인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순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별 다섯 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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