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원가부담이 컸던 건설, 조선 등은 주요 원자재 가격 조정이 좀 더 이어진다면 그 동안의 비용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둔화 우려가 상당부문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음식료 업종 중 최종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부담 및 단가인상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서 벗어나 견조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상품가격 하락과 관련한 대표적인 수혜주로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꼽았고 조선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을 지목했다. 또 음식료 업종에서는 오리온과 농심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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