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사면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에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사면은 용서와 관용의 결단"이라며 "이번 사면은 그 분들로 하여금 세계로 뛰어나가 국가 경제를 살리는 일에 헌실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보답하라는 배려"라고 했다.
이어 "대기업들도 이런 사면 정신을 이해해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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