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한 내비게이션은 국내 최초로 7인치 대형화면에 3D 전자지도를 탑재한 모델이다.
회사 측은 "이로써 팅크웨어와 본격적으로 3D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약 2만개의 건물을 3D화 했으나 팅크웨어는 약 700개의 건물이 3D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계약된 물량은 1차 계약으로 회사 측은 올해안에 약 500~600억원 판매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3D 전자지도를 탑재함으로써 약 12%의 원가절감의 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추석 성수기에 강력한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유통채널에 내비게이션을 유통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크리스마스 성수기까지 3D 내비게이션을 주력 제품으로 끌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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