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기업은행 완전 민영화 정부 후반기돼야"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8.12 11:12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2일 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 "50%가 넘는 정부 지분 매각 시점은 정부 후반기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공기업 관련 특위에서 기업은행 완전 민영화 시점에 대한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기은 민영화는) 두 단계로 이해해 달라"며 "소수 지분(23%) 매각은 시장 여건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고 50%가 넘는 정부의 절대 지분 매각은 정부 후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기업은행 자회사도 동반 민영화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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