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08.08.12 11:06

최태원 회장 사면 반응

SK그룹은 12일 손길승 전(前)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사면ㆍ복권 된 것에 대해 "앞으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라는 뜻으로 알고 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측은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신규 투자 및 신기술 개발 등의 과감한 확대와 대ㆍ중ㆍ소 상생경영 강화 및 선진노사문화 구축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SK는 특히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늘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SK기술원을 방문, SK에너지의 신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관련 R&D(연구개발) 현황과 SK㈜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 사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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