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축구 온두라스戰 응원단 파견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8.12 10:57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올림픽 축구 한국 대 온두라스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대차 올림픽 축구 응원단'을 파견했다.

응원단은 12일 출정식 직후 상하이로 떠나 13일 시합에서 원정 응원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 외에 현대차 딜러샵 공식 방문, 상해 임시정부 관람 등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 전은 한국팀의 8강행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이탈리아, 카메룬, 온두라스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지금까지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한국팀은 온두라스 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거둬야만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팀의 8강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 원정응원단을 파견해 현지 교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우리 선수들의 힘을 북돋아주는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축구응원단은 지난 6월과 7월 쏘나타와 싼타페 구매 고객(출고 기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종별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인원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FIFA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공식후원사 선정, FIFA 온라인 축구게임대회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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