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아파트 551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8.12 09:26

성동구, 행당5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 행당5구역 조감도.

서울 성동구 행당역(지하철 5호선) 인근에 아파트 55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성동구 행당동 337번지 일대 '행당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 계획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행당역 일대 2만8231㎡에는 지하4층~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551가구(임대 94가구)가 건립된다. 오는 2010년 입주 예정이다.


이곳은 행당역을 비롯해 왕십리역(지하철 2·5호선)과 응봉역(중앙선)이 가깝다. 또 압구정동과는 성수대교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강남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단지 안에는 외곽산책로 등 차별화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와 관련된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550여 가구의 아파트와 각종 부대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내 명품 주거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