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등급은 'B+'였고 조정된 'B' 등급은 투자등급 밑으로 다섯번째 단계이다.
S&P는 "아르헨티나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재정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물가 상승 심화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바스틴 브리조 애널리스트는 "재정과 금융, 인플레이션 등 여러가지 도전들에 직면했지만 아르헨티나 정부가 효과적으로 이를 제어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3%를 기록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30%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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