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상승세 지속 '유가 하락'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12 06:02
유가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가치도 유로대비 상승세를 지속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4시53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96센트(0.63%)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9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급등세를 지속한 달러화는 이날 오전 한때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충돌 격화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경기침체와 이로인한 수요감세 전망으로 유가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50%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11엔(0.09%)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110.07엔을 기록중이다. 미국 경기침체 지속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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