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상승…UBS TNT 강세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8.11 17:17

유로화 반등

11일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지난주말보다 40.3포인트(0.73%) 오른 5529.5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0.44포인트(0.46%) 오른 4512.29를, 독일 DAX30지수는 29.38포인트(0.45%) 상승한 6951.03을 기록중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가 4% 상승, 이틀째 오르고 있다. UBS는 오는 12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8일 UBS는 고객들에게 판매했던 경매방식채권(ARS) 가운데 194억달러 어치를 되사기로 미 사법 및 금융감독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택배업체인 TNT는 매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에 5%대 오르고 있다. 영국 선데이텔레그래프는 UPS가 TNT를 100억 유로에 인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임플란트 업체인 노벨 바이오케어는 실적 부진으로 6% 가까이 하락했다.

유로화는 소폭 반등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04달러(0.26%) 오른 1.504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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