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무역흑자 253억弗… 예상 큰폭 상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8.11 16:33

(상보)

중국의 7월 무역흑자가 253억달러를 기록해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02억달러를 크게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지난달 중국 전체 수출은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33.7% 늘어 6월보다 2.7% 포인트 증가했다.

무역 흑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벤 심펜도퍼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 수출 약세는 항상 과장되어 있었다"라며 "위안화 절상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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