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2학기 학자금 대출 지원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8.11 14:37
경남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8년 2학기 학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자금 대출의 총 한도는 4년제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4000만원, 5~6년제 특수 대학(원)생은 6000만원, 치대·의대·한의대 계열 및 전문대학원생은 90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대출 상환기한은 최장 20년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7.80%가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무이자대출 및 저리대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치기간 동안 최소 1.15%에서 최대 7.80%까지 대출이자를 보전 받을 수 있다.

이번 학자금 대출은 등록금과 생활비, 보증료 한도에서 가능하며, 생활비는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경남은행은 "학자금대출은 (가족들의 신용여부와는 관계없이) 학생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 여부가 결정된다"며 "등록금 마련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자금 대출은 국민, 우리, 신한은행과 농협 등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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