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중앙교섭 참여에 앞서 오는 10월까지 금속노조와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유효기간과 사용자단체 가입관련 조항 및 산별교섭 구조, 의제 등에 대해 내년 2월까지 합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속노조는 현대차의 의견접근안이 다소 미흡해 승인을 유보했지만 현대차지부의 중앙교섭은 사실상 일단락 됐다고 보고 현대차노조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에 앞서 GM대우도 올 10월까지 산별교섭개선위원회 구성하고 내년부터 중앙교섭에 참여하겠다고 결정했다. 쌍용차는 올해 임단협을 끝내고 금속노조와 중앙교섭에 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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