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하반기 실적호조…3%↑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8.11 10:38
신세계가 소비 여건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강세다.

11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5% 오른 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달여 만에 최고치다.

신세계의 지난 7월 총매출은 9338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억원으로 7.2% 늘었다. 매출 증가율은 6월 6.1%에서 소폭 개선됐고 영업이익은 6월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물가상승 지속과 가계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부진의 불안정한 내수경기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증권가는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7월까지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수도권 위주의 신규 출점
과 PL(자사브랜드) 상품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차별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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