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러·그루지아 충돌사태로 반등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8.11 09:50
지난 주말 급락했던 국제 유가가 그루지아와 러시아 전쟁에 따른 카스피해 원유 공급 우려로 반등했다.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은 전일 대비 0.64% 오른 배럴당 116.28달러에 거래됐다.

남오세티야 독립 문제로 촉발된 그루지아와 러시아 사이의 충돌 사태는 그루지야의 휴전 제안으로 고비를 맞았다.


러시아 정부는 그루지야의 휴전 제의가 일방적이라며 남오세티야에서 그루지아 군대가 무조건적으로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루지아 사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오는 13일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 모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