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엠텍비젼은 연간 순이익 전망이 적자로 전환됐고, 내년에도 흑자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영업 외의 비용문제는 체계적인 경영관리 능력이 부재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엠텍비젼은 2분기에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9% 감소한 364억원, 외화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엠텍비젼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서 개선될 전망이지만 향후 주가 흐름은 하향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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