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오는 13일 금강산서 11명 귀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8.10 13:47
현대아산은 금강산 현지에 남아있는 직원 가운데 11명을 귀환시키기로 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0일 "2단계 비상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13일 금강산에 남아 있는 직원 37명 가운데 11명이 귀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남아 있는 26명은 현지서 시설 유지 작업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 측은 이번 조치가 금강산 관광이 중단됨에 따라 필요없는 인원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산은 다음달 1일부터 성인과 대학생의 개성관광 평일 요금을 기존 17만80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또 성인·대학생 관광객에게 2만원씩 받고 있는 주말 할증료는 9월부터 모든 연령층에 1만원씩 받기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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