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멤버 소희가 박태환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수상 이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는 10일 박태환의 경기 직후 "박태환 선수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축하인사와 함께 들뜬 마음을 전했다.
소희는 "멤버들과 함께 보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박태환의 경기를 지켜봤다"며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희는 "박태환 선수가 선예 언니랑 예은 언니와 아는 사이라 더 눈이 갔다"며 박태환 선수와 선예, 예은, 선미는 친해서 함께 교회도 다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소희는 "박태환 선수가 마지막 막상막하였는데 이기고 금메달을 따는 것을 봤다"며 평소에도 너무 멋있었지만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더 잘 어울리고 멋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10일 오전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결선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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