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中企 추석 특별자금 2000억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8.10 11:35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다음달 30일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ㆍ부산을 포함한 경상도 내 중소기업이며, 업체 한곳당 최고 10억원까지 1년간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업체별 산출금리를 기준으로 하며 기업의 신용등급 및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장의 금리 감면 전결권을 확대 조정해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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