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던 이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편으로 귀국하던 중 최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 듣고 밤 9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최 선수와 안병근 코치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이같이 축하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 선수에게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첫 금메달을 땄다는 얘기를 듣고 내리자마자 바로 전화를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동메달만 땄다고 하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의 금메달이 본인에게는 보람이자 국민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 준 것"이라고 거듭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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