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팀은 9일 오후 5시45분부터(현지시간) 베이징 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한국은 2쿼터까지 브라질에 26:28로 뒤진 채 전반경기를 마쳤지만, 후반 들어 55:55 동점으로 후반경기를 마쳤다.
여자농구팀은 연장전에서 변연아, 최유나의 자유투가 잇따라 성공하며 착실히 점수를 따냈고, 변연아의 3점포 등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9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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