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메달,진종오 사격 銀메달 명중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8.09 16:26
사격의 진종오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메달 색깔은 아쉽게도 은메달.

진종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중국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경기에서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이은 두 번째 은메달이다.


예선 합계 584점으로 중국 팡웨이(586점)에 이어 2위로 통과한 진종오는 이날 결선 합계 684.5로 2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진종오와 동점으로 결선에 오른 북한의 김종수는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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