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4일째 상승..포스코 호재

김유림 기자 | 2008.08.08 22:24
8일 인도 증시는 4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인도 대법원이 이날 포스코의 오리사주 제철소 건립계획과 관련 용도 변경을 허가해주고 스털라이트인더스트리에 보크사이트 채굴권을 허용해 준 것이 호재였다.

선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1만5167.82로 마감했다.

인도 대법원은 포스코의 인도일관제철소 부지 중 국유지의 용도를 산림용지에서 공장용지로 바꾸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대법원에 최종 승인을 신청한 지 약 9개월만으로 오리사 제철소 건립에 중요 관문을 넘은 셈이다.


포스코는 철광석이 풍부한 인도 오리사주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20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1200만톤 생산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철소 건설에 관심을 보인 건설업체 라슨앤투브로는 이를 호재로 2.8% 상승했다.

대법원은 스털라이트에 보크사이트 채굴을 허용해 이 회사 주가는 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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