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매, 2분기 손실 예상치 세 배 '충격'

김유림 기자 | 2008.08.08 20:56
미 정부 보증 모기지업체인 패니매가 2분기 23억달러(주당 2.54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19억달러(주당 1.86달러)의 순익 대비 적자전환이며 4분기 연속 적자행진이다.

손실은 팩스셋리서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손실 주당 91센트의 거의 세 배 수준이다.


패니매는 이와 함께 보통주에 대한 배당금을 주당 25센트에서 5센트로 낮춘다고 밝혔다.

패니매는 "주택과 모기지 시장이 악화된 여파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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