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달러화는 오전 장 한때 1027원까지 오르면서 전일보다 보다 10원 이상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후 달러화는 추가 상승 여부를 탐색하는 흐름을 보이다 오후 1시20분 즈음 당국의 구두개입과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다.
오후 1시26분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7.20원이 오른 102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 시장 쏠림현상이 과도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나진 쏠림현상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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