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콜롬비아 광구 지분투자 '성공'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8.07 18:25

(상보)9월에 정식계약

SK에너지는 7일 콜롬비아 중질유개발프로젝트 5광구 기술평가사업에 낙찰됐다고 공시했다.

SK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광업회사인 BHP빌리턴과 컨소시엄을 구성, 콜롬비아 석유정책기구(ANH)가 8개 광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입찰에 참여했으며, 9월에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지분은 SK에너지가 28.6%, BHP빌리턴이 71.4%(광구 운영권자)이다.


탐사기간은 2011년 8월까지이며 5년 연장이 가능하다. 2010년까지는 탄성파 탐사를 실시하고, 이후에는 탐사정 5기를 통해 시추에 들어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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