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분기 연속 순익 감소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8.07 17:42
토요타자동차가 2분기 연속 순익 감소를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15억엔(주당 153.89엔)보다 28% 감소한 3537억엔(주당 112.28엔)에 그쳤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390억엔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내 매출 부진이 순익 감소로 직결됐다고 분석했다. 엔 강세도 실적 하락에 영향를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토요타는 앞서 올해 북미 판매 목표를 기존의 277만대에서 263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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