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멈출 줄 모른다" 0.02%P↑...5.74%

더벨 김은정 기자 | 2008.08.07 17:06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전부터 상승세, "당분간은 지속"

이 기사는 08월07일(16: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주춤했던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기준금리를 5.00%에서 5.25%로 0.25%p 인상한 7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5.74%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를 통해 발행된 CD는 7138억원으로 지난 5일에 비해 6738억원 가량 늘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단기물 금리는 이미 금리 인상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었다"면서 "은행채 대비 CD 금리가 여전히 고평가 돼 있는 상태라 상승세는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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