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짱'이 되라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 | 2008.08.08 12:31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얼짱 몸짱 맘짱 등

편집자주 |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은 인간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와 삼성생명 코오롱 등 주요 기업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는 '인간관계의 맥을 짚어라(청년정신)'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북북서)' 등이 있다.

호감형성의 마지막 단계는 지속적인 인간관계속에서 형성된다. 어떻게 호감을 형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년 전 C대학에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1학기동안 강의를 하였다.종강후에 출석부,시험답안지,과제물 등을 가지고 학점을 매기는데 학생들에게 느껴지는 호감도가 천차만별이다.

객관적으로 성적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판단이 애매모호한 경우에는 호감,비호감에 따라 조금씩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학생에게는 호감이, 어떤 학생에게는 비호감이 형성된 것일까?

사회에서 호감가는 사람들을 유형별로 정리하면 7가지가 된다. 이것을 다르게 말하면 매력포인트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나만의 매력포인트가 있어야 호감가는 사람,끌리는 사람이 된다.나는 어떤 매력포인트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가급적 많은 매력포인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호감을 형성할 수 있다.

1.얼짱

얼짱은 잘 생기거나 예쁜 얼굴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밝은 표정,환한 미소가 가장 좋은 얼짱이다. 지하철을 타거나 길거리를 지나며 살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표정,지친 표정,화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런 표정은 호감을 얻지 못한다. 얼짱이 되려면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마음으로 웃지않고 입으로만 웃으면 가식이 된다. 얼짱이 되려면 먼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2.몸짱

몸짱은 팔등신이나 근육질 몸매를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를 지닌 사람이 몸짱이다.사회에서 보면 거만한 태도를 취하거나 맥없는 자세를 보이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은 호감을 형성하기 어렵다.

몸짱이 되려면 어깨,허리를 곧게 펴고 몸을 바르게 해야 한다.배를 집어넣고 엉덩이를 당겨라. 턱도 몸쪽으로 조금 더 당기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높은 지점을 바라보라.

3.맘짱

맘짱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겸손하며 이해심 많은 사람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