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운송 면허취득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8.07 13:25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은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보잉 737 제트여객기를 도입해 올 11월 군산공항에서 제주, 김포, 청주 등 우선 국내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메리츠종합금융과 손잡고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 B737-NG(600)를 1대 리스했으며 추가로 4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수익성 부진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지방공항과 특화된 여행상품을 묶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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