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리포터', 베이징올림픽 누빈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8.07 11:09

삼성電, 6일 韓中 대학생 30명 애니콜리포터 발대식

한국과 중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애니콜 리포터들이 베이징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네이버·소후 등 양국 최대 포털을 통해 올림픽을 생생히 전달한다.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6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한중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기간 중 대학생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 운영해왔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의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 운영한다.

애니콜 리포터들이 올림픽 기간 중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 동영상, 사진 등은 한국과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소후(Sohu)'를 통해 각각 실시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2008anycall)와 소후닷컴 블로그(http://anycallreporter.blog.sohu.com/)에서 애니콜 리포터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는 "최초로 한국과 중국에서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 우의를 높이고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중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애니콜 리포터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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