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자금조달 위축..日 생보사는 투자늘려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8.07 10:54
신용위기로 자금 시장이 말라 헤지펀드의 신규 자금 유치가 위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헤지펀드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여섯달 동안 주요 헤지펀드의 신규 조달 자금은 290억달러로 전년 대비 75% 급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메릴린치 출신의 다우 김도 투자금을 유치하지 못해 헤지펀드 설립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2위 생보사인 다이이치는 최근 헤지펀드 100여개 이상에 투자했으며 앞으로 투자를 을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이치는 "지금 시장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헤지펀드들이 수익을 내는데 가장 공격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헤지펀드 투자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