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릭스는 멀티미디어프로세서와 노어플래시메모리 등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다른 반도체 안에 내장돼 일시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슈도S램과 저전력SD램 등 초소형 버퍼(buffer)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피델릭스 관계자는 "이 같은 호실적은 세계 1위 노어플래시 업체인 미국 스팬션에 지난해 말 슈도S램을 처음 납품한데 이어 올 상반기 공급 물량이 증가했고 기존 거래처 납품 물량 역시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델릭스 측은 지난해 상반기 416%였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19%로 줄어든 데 이어 올 상반기 순이익 증가와 함께 하이닉스의 지분 참여 및 금융부채 상환 등으로 부채비율이 현재 115%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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