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K파워, 호재성 발표만 나오면 ↓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8.07 09:21
카자흐스탄 유전개발에 뛰어든 GK파워가 잇단 호재성 재료를 내놓았지만 주가는 오히려 호재가 나올때마다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GK파워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35원(1.75%) 내린 19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까지 4일 연속 하락세.

GK파워는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아이란꼴 생산유전의 컨소시엄 구성이 막바지 협상 중에 있다며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석유공사의 카자흐스탄 사무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으며 사업을 확대개편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날부터 GK파워는 연속 하락 행진을 시작했다.

GK파워는 지난달 30일에도 아이란꼴 광구가 12억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호재성 발표를 한 후 주가가 이틀 연속 빠지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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