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유지..'유가하락 지속'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07 05:14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감과 미국 2위 모기지업체 프레디 맥의 실적부진에도 불구,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한채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0.30포인트(0.35%) 상승한 1만1656.0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0포인트(0.33%) 오른 1289.18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8.54포인트(1.21%) 뛴 2378.37을 기록,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다우지수가 330포인트 상승하는 급등세로 인한 차익매물로 뉴욕증시는 하락출발했다.

프레디맥의 2분기 순손실이 8억2100만달러로 달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3배에 달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시스코의 실적 호전으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한때 반등하던 유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장 후반들어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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