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아태 SW 부사장에 정재성씨 선임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8.06 16:39
글로벌 IT기업 썬마이크로시스템즈(http://sun.com)는 정재성 한국썬 서비스 사업본부 부사장(사진)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6일 밝혔다.

정재성 부사장은 리하이 대학 인공지능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포스데이터 사업본부장, PTC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2005년 한국썬에 합류해 서비스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한국썬 측은 국내 법인의 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를 인정한 조치라며 반기고 있다. 한국썬은 지난해 회계 년도에 본사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국시장에서 9%가까운 성장세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정재성 부사장이 승진인사에 따라 한글썬내 본사 소속 부사장은 유원식 대표를 비롯해 지난해 말 아태지역 기술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오세창 부사장 등 총 3명으로 늘었다.

정 부사장은 “썬의 소프트웨어가 회사 전략의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 만큼, 아시아 태평양지역 소프트웨어사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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