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판도라TV 본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8.06 15:35
앞으로 판도라TV 등 국내외 사이트에 게재된 동영상을 구글에서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동영상 전문검색 서비스 '구글비디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투브를 비롯해 국내 사이트인 판도라TV, 프리챌, 엠군, 앰엔캐스트, 태그스토리 등의 동영상을 구글비디오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이 본격적으로 동영상 검색 서비스에 나섬에 따라 구글 검색에는 기존의 뉴스, 이미지, 블로그 섹션에 이어 비디오섹션이 추가됐다. 검색 결과는 검색어와 연관성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정렬되며 비디오 섹션에는 최대 3개의 동영상 결과가 보인다.


특히 구글비디오에 새로 추가된 '최신 인기검색어'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한국 네티즌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구글이 세계 최초로 한국 사이트에서 시도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동영상 고급검색'을 이용해 언어별, 동영상 길이별, 동영상이 게재된 사이트별로 세분화된 동영상을 검색할 수도 있게 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