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7일 TM 개인정보보호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8.06 15:03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개인정보를 활용해 텔레마케팅(TM)을 실시하는 통신사업자 및 텔레마케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TM 관련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통신망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를 사업자들에 안내하고, TM을 통해 사업자가 고객을 모집하는 경우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의무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이번 설명회가 통신사업자 및 텔레마케팅업체에게 관련 법규의 이해를 높여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법하게 이용해, TM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250여개 이상 사업자들이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최근 통신사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사를 통해 일부 사업자들이 고객으로부터 동의 받은 목적과 다르게 고객정보를 이용해 TM에 활용하거나, 해지 고객 정보를 이용하는 등 고객 정보를 오남용한 사례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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