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쿠웨이트에서 중동 최대 규모 종합병원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쿠웨이트 종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3층 연면적 66만㎡ 규모로 쿠웨이트시티 남수라에 들어선다. 병상은 총 1150개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대형건설사인 SHBC사와 공동 수주한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CM(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맡는다.
사업비는 총 12억 달러. 이 중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1억3500만달러다. 착공은 올해말, 준공은 2011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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