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크 프로세서는 에이디칩스가 휴대전화 등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것이다.
지능형로봇에 들어간 이스크 프로세서는 로봇의 눈(카메라)으로 들어온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로봇이 추적하는 목표물의 거리와 좌표 등을 계산하는 등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한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2002년부터 로봇경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스크 프로세서는 디지털 가전기기 이외에 애완로봇과 도우미로봇 등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와 유사한 제품을 구현하는데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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