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 지능형로봇에 프로세서 탑재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8.06 13:26

KAIST 주최 10월 로봇경진대회 후원

반도체 설계자산(IP)업체인 에이디칩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최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로봇경진대회인 '지능형SoC로봇워'에 이스크(EISC) 프로세서 보드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크 프로세서는 에이디칩스가 휴대전화 등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것이다.

지능형로봇에 들어간 이스크 프로세서는 로봇의 눈(카메라)으로 들어온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로봇이 추적하는 목표물의 거리와 좌표 등을 계산하는 등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한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2002년부터 로봇경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스크 프로세서는 디지털 가전기기 이외에 애완로봇과 도우미로봇 등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와 유사한 제품을 구현하는데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디칩스 이스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권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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