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신임 복지부 장관 오늘 임명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8.06 09:39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의원을 임명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전재희 의원을 신임 복지부 장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후 4시(잠정) 복지부 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7일 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던 전 장관은 취임 후 간부들에게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전 신임 복지부장관은 행시 13회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지낸 보건복지분야 전문가이다. 노동부 노동보험국장, 직업훈련국장을 지냈으며 1994~1995년 경기도 광명시장 및 제 16~18대 국회의원을 거친 바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 장관이 임명되면 제 47대 보건복지분야 장관이 되며, 여성으로는 7번째 장관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는 김성이 장관의 이임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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