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전재희 의원을 신임 복지부 장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후 4시(잠정) 복지부 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7일 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던 전 장관은 취임 후 간부들에게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전 신임 복지부장관은 행시 13회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지낸 보건복지분야 전문가이다. 노동부 노동보험국장, 직업훈련국장을 지냈으며 1994~1995년 경기도 광명시장 및 제 16~18대 국회의원을 거친 바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 장관이 임명되면 제 47대 보건복지분야 장관이 되며, 여성으로는 7번째 장관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는 김성이 장관의 이임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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